많은 시니어분들이 처방약 보험(PDP, Prescription Drug Plan)을 이해할 때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MOOP 제도입니다. 특히 2025년부터 제도가 변경되면서, 고객들에게 정확히 설명하는 데 혼동이 많습니다. 오늘은 이 부분을 단계별로 정리해드리며, 새롭게 달라지는 구조와 의미를 짚어드리겠습니다.
- MOOP(최대 본인부담금)란 무엇인가?
MOOP이란 한 해 동안 가입자가 본인의 주머니에서 지불해야 하는 처방약 비용의 상한선을 의미합니다. 쉽게 말해, 일정 금액 이상은 가입자가 더 이상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안전장치입니다. 예를 들어, 환자가 비싼 만성질환 약이나 항암제를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 경우, 과거에는 끝없이 코페이(Co-pay)나 코인슈런스(Co-insurance)를 내야 했습니다. 하지만 2025년부터는 일정 한도(MOOP)에 도달하면 더 이상 큰 금액을 부담하지 않아도 됩니다. 참고로 2026년도는 MOOP 금액이 $2,100입니다.
이는 환자들에게는 재정적 안심장치가 되고, 처방약 값으로 많은 돈을 지출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.
- 처방약 보험의 단계별 구조
처방약 보험은 기본적으로 5단계(Tier) 약품 분류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, 일부 보험사는 6단계로 세분화하여 만성질환 관리 약(Chronic Care Drugs) 을 별도로 운영하기도 합니다. 하지만 큰 흐름으로 보면, 처방약 비용은 다음 3단계로 나누어집니다.
Stage 1: Annual Deductible Stage (연간 공제금 구간)
- 처방약 비용을 보험사가 부담하기 전에, 가입자가 먼저 부담해야 하는 구간입니다.
- 2026년 기준으로 공제금(Deductible)은 $615입니다.
- 단, 모든 보험사가 공제금을 적용하는 것은 아니며, 일부 상품은 이 금액을 보험사에서 대신 부담해 주기도 합니다.
- 예: 고객이 새로 고혈압 약을 처방받으면, 처음에는 보험 커버가 적용되지 않고 본인이 직접 약값을 내야 합니다.
Stage 2: Initial Coverage Stage (초기 커버리지 구간)
- 공제금을 모두 낸 후부터 시작되는 구간입니다.
- 이 구간에서는 보통 약품의 단계(Tier)에 따라 코페이(Co-pay) 또는 코인슈런스(Co-insurance)를 부담합니다.
- 하지만 중요한 변화는, 2025년부터는 이 구간에서 지불하는 비용이 **MOOP $2,100 (2026년 기준)**에 도달하면 더 이상 본인이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.
- 즉, 고객이 처방약을 많이 복용할수록 빨리 MOOP에 도달하게 되고, 이후에는 추가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.
Stage 3: Catastrophic Coverage Stage (재앙적 보장 구간)
- MOOP에 도달한 이후에는 사실상 처방약 비용에 대한 부담이 거의 사라집니다.
- 고객은 더 이상 큰 금액을 내지 않고, 그해 연말까지 보험사에서 대부분 비용을 커버합니다.
- 단, 약간의 코페이(Co-pay)나 코인슈런스가 남아 있을 수 있으나, 과거처럼 큰 부담은 아닙니다.
- 이 단계가 바로 환자와 가족들에게 안도감을 주는 핵심 포인트입니다.
- 2025년 이후의 큰 변화 요약
이전에는 “도넛 홀(Donut Hole)”이라는 복잡한 구조 때문에, 고객들이 “도대체 내가 언제 얼마나 내야 하는지”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. 하지만 2025년부터는 MOOP 제도가 도입되면서 설명이 훨씬 단순해집니다.
- 기존 구조: 일정 비용 이상 쓰면 도넛 홀에 들어가고, 다시 빠져나와서 Catastrophic Stage로 진입 → 고객 혼란 가중
- 2025년 이후: MOOP 상한제 적용 → 일정 금액(예: $2,100, 2026년 기준)에 도달하면 본인 부담 끝
즉, **”한 해 동안 내가 내야 하는 처방약 비용에는 뚜렷한 한도가 생겼다”**라고 쉽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.
- 실제 예시
예를 들어, 당뇨와 심장질환 약을 동시에 복용하는 A씨가 있다고 가정해봅시다.
- 연초에 약값 $615까지는 본인이 직접 부담합니다. (Stage 1)
- 이후 매달 코페이를 내며 약을 복용하다가, 누적 지출이 $2,100에 도달합니다. (Stage 2)
- 그 이후로는 연말까지 추가 부담 없이 약을 공급받습니다. (Stage 3)
이 구조는 만성질환 환자, 특히 고가의 특수약을 사용하는 환자에게 엄청난 재정적 혜택을 줍니다.
- 처방약을 많이 드시는 시니어에게 강조 포인트
- 안심 효과 – “이제는 처방약 비용에 상한선이 생겼습니다.”
- 재정적 보호 – 고가의 약을 쓰는 환자 일수록 더 빨리 혜택을 본다.
- 이해하기 쉬운 구조 – 복잡한 도넛 홀 대신 단순한 단계 구조로 변경.
- 상품별 차이 – 공제금 여부, 코페이 수준, Chronic Tier 제공 여부는 보험사별로 다르니 꼭 비교해야 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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